가슴을 만지다 커플이 된 대학생의 이야기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경희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대학생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남성으로 중고등학생 시절 운동을 해 가슴근육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건장한 몸으로 인해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문제가 하나 생겼다. 그것은 바로 여자 동기 및 후배들이 계속 가슴을 만진다는 것이었다. 

사연의 주인공의 여자 동기들은 만나면 "가슴 정말 크네"하면서 가슴을 꽉 움켜쥐고 가거나, 시험기간에 깨워달라고 하면 가슴을 문지르며 깨우곤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그것이 너무 당황스럽고 불쾌했고 "하지 말라"고 정색을 하며 주의를 주었지만 여자 동기들은 개의치않고 계속 주인공의 가슴을 만져댔다. 

그러던 어느날 사연의 주인공은 여자 동기와 함께 영화 '부산행'을 보러가게 되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여자 동기는 "근데 마동석이 너보다 가슴 더 크던데? 분발해야겠어"라는 장난스런 말을 하며 주인공의 가슴을 또 만지려 했다. 

이에 주인공은 분개했고 "제발 그만 해라. 내 가슴이 니 장난감이냐. 내가 니 애인이냐"며 여자 동기에게 쏘아붙였다. 주인공의 화난 모습에 여자 동기는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둘은 함께 맥주를 마시러 갔다. 

맥주를 마시고 있던 도중 여자 동기는 갑자기 이상한 질문을 던졌다. 여자 동기는 "그럼 사귀면 가슴 만져도 돼?"라고 물었고 주인공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결국 둘은 맥주를 마시고 돌아가는 길에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사연의 말미에 "남자분들 가슴운동하세요, 가슴은 사랑을 싣고"라며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사연 전문 ⓒ Facbook 경희대학교 대나무숲


한편 해당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몹시 재밌다는 반응과 부럽다는 반응을 함께 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피엔딩이라니 반전이다", "나도 오늘부터 헬스 시작한다", 여자든 남자든 일단 가슴은 커야하는 것인가"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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